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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폐지_앞으로 인증은 어떻게 해야할까?(공동인증서, 민간인증서)

기획자 빅 2020. 12. 13. 21:59

안녕하세요. 이웃, 방문자 여러분~

오늘은 요새 뉴스에서 HOT한 기사 중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해서 포스팅 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이 공인인증서의 개념과 폐지이유, 전자서명법 개정 관련하여 자세한 포스팅을 해주었기때문에 저는 간단한 개념정도만 설명드리고 실제로 우리가 궁금할만한 것들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궁금한 점만 빠르게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 중 #4부터 봐주세용~)

​" #1_공인인증서란? "

공인인증서는 1999년 최초 도입되었으며 사이버 공간에서 행하는 거래 등에서 사용자 인증에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실세계?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하여 주민등록증을 사용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전자 신분증'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공인인증서는 각종 공공기관 사이트 및 은행, 증권, 보험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이용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무료 공인인증서와 월 금액일 지불하고 사용하는 범용 공인인증서로 구분됩니다.

" #2_공인인증서는 어떤게 불편했나요? "

많은 분들이 공인인증서를 사용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1) 매년 갱신을 해야하는 부분

2) 최초 발급 시, 은행에서 보안카드를 발급받아 진행을 해야하는 부분

3) 접속 환경이 바뀌면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부분 (Active X 등)

4) 해외에서 사용할 수 없음

5) 로그인을 할 때 키보드 치는게 불편함

 

​" #3_전자서명법 개정안이란? "

공인인증서는 20년 넘게 전자서명 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본인 신원을 확인하려면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코스콤, 한국무역정보통신, 이니텍 등 국가가 인정한 6개 기관에서 발급한 인증서 중 하나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독점을 폐지하고자 지난 12월 1일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고 12월 10일 이후부터는 위의 인증서들에 대한 법적 보장이 사라지고 이름도 '공동인증서'로 변경되었습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정기관의 인정업무 수행 방법

- 인정기관이 전자서명인증사업자의 운영기준 준수사실을 인정하여 증명서를 발급하는 경우 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하도록 하고, 인정의 유효기간은 인정을 받은 날로부터 1년으로 규정한다.

 

2) 평가기관의 선정 기준과 절차, 업무 수행방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평가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기준과 절차를 규정하고 평가기관이 사업자의 운영기준 준수여부 평가를 위해 서부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평가기관의 평가업무 수행 방법과 절차 등을 규정한다.

 

3) 가입자의 신원확인 기준과 방법

- 운영기준 준수사실의 인정을 받은 사업자에게는 다양한 가입자 신원 확인 방법을 허용하되, 이용기관이 서명자 신원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본인확인기관이 주민등록번호와 연계하여 생성. 제공하는 정보(연계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사실 위의 내용은 우리가 잘 몰라도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는지? 공공기관이나 은행, 각종 사이트에서 앞으로 어떻게 인증을 받으면될지? 등을 잘 알고 있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 #4_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는 못쓰는건가요?"

아닙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공인인증서 → 공동인증서)

 

" #5_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 이외에 다른 인증수단은 어떤게 있나요? "

 

인증서의 크게 공동인증서와 민간인증서 2가지로 구분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 이외에도 네이버 인증, 카카오페이 인증, 통신 3사의 패스(PASS), 은행들이 새롭게 출시한 민간인증서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6_공인인증서와 민간인증서 차이는 뭔가요? "

두 개 모두 온라인 상에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급이 간편하다

- 기존 공인인증서는 은행에 방문해 신원 확인 후 보안카드를 발급받아 인증서를 발급하는 프로세스였지만, 앞으로는 개인용 PC나 휴대전화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간편하게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2) 어려운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 기존 공인인증서는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포함하여 10자리 이상으로 구성을 해야합니다. 그러나, 민간인증서의 경우에는 현재 간편결제를 할 때 진행하는 방식처럼 6자리의 간편 비밀번호(PIN 번호), 패턴, 홍채인식, 지문인식, 안면인식 등 생채 정보를 활용하여 쉽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3) 모두 무료입니다.

- 기존 공인인증서도 일반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무료였으나 범용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연간 4400원의 이용료를 내고 사용을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민간인증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포스팅을 하면서 처음으로 민간인증서를 발급받아봤는데 정말 10초면 발급이 되는거 같습니다.. 대박..쯘당

보안부분은 사실 좀 불안하기는 하지만 좀 더 편리한 민간인증서를 더 많이 사용할 것 같네요^^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 하겠습니당~~

오늘 눈이 많이 왔고 내일부터는 진짜 졸춥이라던데 따뜻하게 입고 출근/외출하세요

(벌써 넘 춥네요....ㄷㄷ)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